부인의 말 몇마디에도 속내까지 알아서 챙겨준 나의 든든한 보디가드 내 남편은 어느때든 듬직하게 변함없이 장승처럼 내 곁 그 자리에 항상 함께 할줄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그 분의 손때 묻은 흔적만 집안에 가득 남아 내 마음을 울릴뿐 듬직한 내 남편은 어디를 봐도, 어디를 가도, 다시는 볼 수 없고, 만날수도, 찾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
황량한 광야에 내 던져진 이 쓸모 없는자가 늦은 나이에 하나님의 딸 박영애로 또 다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명자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류성환 글로벌디아코니아센터 목사는 “사별 후 홀사모는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이들에 대한 교회와 교단 차원의 지원은 미약한 수준”이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늦은 나이에 일용직 등 고된 일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영정사진 속 인물이 싫고 왜 이 곳에 와 있는지 얄미웠습니다. 마음이 떨려 눈을 들어 꽃 속에 묻혀 웃고 계신 영정사진이 있는 방향으로 차마 시선을 돌려 그 모습을 쳐다 볼 수 조차 없었습니다.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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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양광모 어제 걷던 거리를 오늘 다시 걷더라도 어제 만난 사람을 오늘 다시 만나더라도 어제 겪은 슬픔…
사랑만 듬뿍 먹은 철없는 박영애가 남편 따라 가지도 못하고 이 고통스런 광야 세상에 홀로 던저져 볼품없는 초라한 과부로 세상에 제껴졌으니...
[십자가칼럼] 진정한 친구 되기 그리고 찾기 ... “친구는 힘들 때 의지 할 고귀한 존재”
긴~ 세월이 흘러도 하나님께 받은 사명 만큼은 포기 할 수 없어 동아줄로 그리도 단단히 묶고 오직 주님 약속의 때를 기다리며 손바닥만한 가능성의 구름만 떠도 주여 이때니이까?
아버지께서 교회를 못가게 주일이면 대문을 지키셔도 한사람을 열사람이 못지킨다고 어느 틈에 교회로 빠져 나가니 결국은 손을 드신 것입니다.
그 죄가 한 눈에 들어와 심히도 괴로웠습니다,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만나면 그 마음과 생각, 감정에서 쏟아지는 죄 그 죄 때문에 사람들은 평안을 빼앗겨 초조와 불안과 사망의 늪에 빠진것입니다. 대화 사설홀덤 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죄들이 영안이 열린 나 본인이라고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외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타락의 결과는 누구를 막론하고 전적부패 그 자체였습니다. 마음과 생각과 감정에서 쏟아지는 죄들이 사람에게서 무자비로 쏟아져 나와 세상엔 소망이 없었습니다.
마을은 유교적 사상이 어느 동네보다 강했고 그 당시 양반이라는 우월적 사상을 가졌던 동네라 자기네들 외엔 무시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 사모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